전남소방, ‘위험물 옥내저장소 특별 소방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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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위험물 옥내저장소 특별 소방검사’ 실시

다음달 28일 까지 지정배수 1천 배 이상 옥내저장소 36개소

전남소방, ‘위험물 옥내저장소 특별 소방검사’ 실시
[뉴스킹]전남소방본부가 최근 경기 화성시 한 위험물 저장창고 화재를 계기로 유사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소방검사에 나선다.

이번 검사는 22일부터 다음달 28일 까지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도내 대형 위험물(지정배수 1천 배 이상) 옥내저장소 36개소에서 이뤄진다.

소방본부 및 소방서 검사반은 옥내저장소 내 저장 및 취급 기준 준수 여부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근무 실태, 정기점검 실태 등을 확인한다.

또한 이번 화재로 인하여 오염수가 인근 하천으로 유입됨에 따라, 누출 방지를 위한 관계인의 안전대책 방안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검사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행정명령, 과태료, 형사입건 등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이정현(대응예방과장)은 “위험물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진압에 어려움이 많고,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하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관계인의 관심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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