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최옥순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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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최옥순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최옥순 의원 “선배시민의 경험과 능력 활용해 공동체 발전 선순환 체계 구축”

부천시의회 최옥순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뉴스킹]부천시의회 최옥순 의원[국민의힘, 소사본동(사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이 지난 1월 31일 제27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선배시민을 공동체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는 65세 이상의 부천시민으로 정의하고, 선배시민이 보유한 경험과 능력을 활용해 공동체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선배시민으로서의 자부심 향상과 함께 발전하는 사회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도에 이어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발의된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추진하던 인생이모작 사업을 통해 은퇴자들의 새로운 삶을 지원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그들의 경험을 활용해 공동체를 발전시키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경기도와 같이 별도의 선배시민지민센터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관내 노인복지관과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등 기존 조직을 활용하도록 해 예산 절감과 사업 연계성을 꾀했다.

최옥순 의원은 “부천시가 선배시민의 새로운 시작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유한 능력을 바탕으로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선배시민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참여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부천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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