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찾아가는 우울검사' 운영 돌입...지역주민 대상 올 한 해 추진 |
찾아가는 우울검사는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른 정신건강수준이 악화되고 사회지지 체계가 약화되는 상황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위해 추진한다.
산청군은 지난 6일 금서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 마을경로당을 순회하며 올 한 해 동안 운영한다.
또 ‘2024년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더하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정신건강설문을 통한 우울선별검사 및 마음건강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우울정도 측정, 정신건강 고위험군 심층상담, 정신의료기관 등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우울한 기분, 수면장애, 식욕저하, 무기력감 등이 있다”며 “이런 증상이 있는 군민은 언제든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로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