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계양도서관, 지역서점과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업무협약 |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에 비치되지 않은 희망도서를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 서점에서 대출‧반납하는 서비스로, 반납된 도서는 도서관 장서로 등록해 활용한다.
부평도서관은 더북스부평점, LIFE, LIFE, 미래문고, 미래서점, 사각공간, 어!서점, 해피데이서점88문구 등 관내 7개 지역서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계양도서관은 ㈜서협문고(계산동), 슬기서점(병방동), 온누리문고(효성동), 유니서점(계산동), 책방산책(계산동), KG북플러스(작전동) 등 6개 지역 서점과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3월 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도서관에 미소장한 도서를 신청하고 집과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바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공공도서관 책이음 정회원(관외대출회원)이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서점과 도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고, 희망도서 신청 가능 권수는 1인 월 3권 이내다.
신청 시 계양도서관 소장 도서나 출간된 지 5년 이상 된 도서, 각종 문제집이나 수험서, 만화류, 전집류, 고가 도서(5만원 이상), 잡지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정보자료과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의 승인과 구입과 장비작업 절차까지 2~3주 소요되는 기존 시스템에 비해, 신청 후 2~3일 내 동네 서점에서 바로 대출받아 이용하고 서점에 반납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가 지역 서점 구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