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지산면 주민 1,572명 대상 시형(C형) 간염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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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산면 주민 1,572명 대상 시형(C형) 간염 검사

항체 양성자 119명 정밀검사 후 전문 의료기관에 연계해 신속한 치료 추진

진도군, 지산면 주민 1,572명 대상 시형(C형) 간염 검사
[뉴스앤저널]진도군은 지산면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시형(C형) 간염 항체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검사는 시형(C형) 간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에 감염이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검사 결과 총 1,572명 중 119명이 항체 양성자로 확인됐는데, 항체 양성자는 감염 이력이 있거나 현재 감염 상태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추가적인 정밀검사가 필요한 대상이다.

진도군 보건소는 항체 양성자를 대상으로 시형(C형) 간염 리보핵산(RNA) 검사 등 정밀검사를 진행한 후, 감염이 확인되면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신속한 치료와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진도군은 검사와 함께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와 교육도 병행해 시형(C형) 간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형(C형) 간염은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주사기를 공동으로 사용하거나 비위생적인 시술(문신, 피어싱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나,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또한,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감염을 알기 어려운 특징이 있고, 8~12주 정도 치료하면 95퍼센트(%) 이상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시형(C형) 간염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인 만큼, 항체 양성 통보를 받은 주민은 반드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개인위생 관리와 함께 안전한 의료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지역 안에 있는 잠재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까지 연계하는 선제적 대응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검사와 홍보, 교육을 통해 시형(C형) 간염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보건소는 향후 주민을 대상으로 시형(C형) 간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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