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과수화상병 상황 관제 시스템’ 1월 말 본격 운영 과수화상병 예찰·발생·조치·약제살포 등 현황정보 통합 관리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
| 2024년 01월 08일(월) 09:47 |
![]() 과수화상병 통합 상황 관제 |
이를 위해 ‘과수화상병 상황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1월 말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과수화상병 상황관제 시스템 구축으로 도원과 시군센터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rda.go.kr)을 통해 과수화상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내 과수원을 주기적으로 예방 관찰(예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예방 관찰 결과를 현장에서 즉시 이동통신(모바일) 기기에 입력하면 과수화상병 상황 관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점검(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을 때는 약제살포, 매몰지 또는 방제 구역 설정, 인근 과수원 확산 여부 및 발생 위험도 예측 등 관련 상황을 실시간 관제함으로써 신속한 대응과 방제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현재는 각도 및 시군 별로 과수화상병 상황정보를 조사하고 취합해 농촌진흥청에 제공하면 이를 정책 의사 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손찬수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과수화상병 상황 관제 시스템을 통해 과수화상병 예방관찰을 강화하고,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을 때는 현장 정보를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대응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