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소방서, 겨울철 “부주의 화재” 예방 당부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
| 2024년 01월 08일(월) 17:54 |
![]() 강진소방서 |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에 따라 난방기구 사용과 실내 활동이 늘어나 화재 위험이 다른 계절보다 높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에서 발생한 화재 2,608건 가운데,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382건으로 전체 53%를 차지했다. 부주의 요인 중 쓰레기 소각이 38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담배꽁초 236건, 불씨 방치 218건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담배꽁초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 후 안전한 곳에서 처리, 쓰레기 및 논·밭 소각 금지, 난방기구 주변 가연물 보관하지 않기, 음식물 조리 및 화기 취급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등이 있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은 화재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계절이다”며“작은 부주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화재예방을 위한 군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