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 2024년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 지원 “수능방송 수강료를 지원해 드려요~”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
| 2024년 01월 09일(화) 08:01 |
![]() 2024년도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지원 홍보물 |
올해는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소재한 학교에 재학중인 중‧고등학생 300명을 지원한다.
앞서 구는 2만여 강의를 보유한 ‘강남인강’을 연간 4만5000원에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강남구와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했다. 연간 수강료 중 3만5000원은 구에서 지원해 수강생은 1만원만 부담하면, 중·고등 전 과정을 1년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1가구당 1회 지원이지만 형제·자매는 ID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사회적 배려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등에는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다자녀가구도 자녀 수에 따라 수강료를 전액 감면하거나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9일부터 19일까지로, 용산구 대학입시전문 진학포털인 ‘용산진학패스’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 대상자 확인 후 수강권 쿠폰은 다음달부터 개별로 문자 전송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에 수강료를 지원하는 인터넷 수능방송을 잘 활용하면 사교육비도 절감하고 자기주도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용산진학패스’를 통해 다양한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1:1 진학컨설팅도 상시로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