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 1형 당뇨병 학생 건강관리·치료비 지원 신설 추진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
| 2024년 01월 10일(수) 09:45 |
![]() 인천시교육청 |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인천광역시교육청 당뇨병 학생 지원 조례』 제정으로 기반을 마련하고 예산을 확보해 2024년부터 1형 당뇨병 학생 치료비 지원과 당뇨병 학생 건강관리를 위해 촘촘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 내용은 ▶제1형 당뇨 학생 치료비 지원(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자동 주입기, 연속혈당 센서 구입비 중 본인 부담금) ▶제1형 당뇨 학생 재학 학교 교원 대상 역량 강화 연수 ▶시험 등 평가 시 혈당확인 및 인슐린 주입을 위한 당뇨병 학생의 전자기기 사용 허용 안내 ▶당뇨 등 요보호 학생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 지원 ▶전문가 초빙 학부모 대상 '가정에서의 당뇨병 자녀 건강관리 방법' 연수 ▶제1형 당뇨 학생 재학 학교에 ‘학교보건 보조인력’ 운영비 지원 ▶학년별 초기 상담 및 공간 마련 등 당뇨병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가정에서 관리해야 할 '당뇨 학생 건강관리 교육동영상'을 제작하고 2월 중 각급 학교로 배부해 가정으로 연계토록 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4년부터 추진하는 1형 당뇨병 학생 건강관리 및 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됨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