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기업, CES 2024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부산관 참여기업 13개사 290건 수출 상담 실적 달성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
| 2024년 01월 16일(화) 07:43 |
![]() CES 2024 현장 |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참가를 지원한 기업 12개사가 265건, CES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 1개사(코아이)가 25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이러한 실적이 향후 실질적 제품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참여 부산기업 중 주식회사 투핸즈인터랙티브(증강현실기반 디지털 체육 플랫폼)는 멕시코 바이어와 현장에서 계약(1대, 1만2천 달러)하고 추가 수출을 협의 중이며, 주식회사 오투랩(스마트 기능성 인솔)은 홍보용 제품을 현장에서 모두 판매하고, 미국 바이어와 수출을 협의하는 등 바이어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 부산기업의 기술력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주식회사 짐(모가비 여행용 기타)은 미국 유튜버 겸 가수와 함께 부산관에서 즉석 공연을 진행하며 참여 부산기업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부산기업의 기술력과 특징 등을 알리는 데 노력했다.
이외에도, 이번 CES 참여 부산기업은 해외 바이어들과 적극적으로 상담, 전세계에 부산기업의 기술력을 홍보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씨에이랩(초소형 수전 정수기)은 글로벌 기업인 3M, 암웨이 등과 자사 제품에 대한 35만 달러 규모의 유통 및 협업을 논의했다. ▲제이케이테크(보더 액정스크린)는 미국, 유럽, 호주 등 바이어와 구매 상담을 진행했고, 이는 연간 300억 원 이상의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에이치 이노텍(호흡기능 자가진단기)은 미국, 인도, 이탈리아 기업들과 대리점을 상담을 진행했다. ▲토탈소프트뱅크(항만이송장비 시스템)의 자율협력주행 야드트렉터 시스템에 해외 바이어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졌다.
▲광성계측기(전기계측기)는 약 41만 달러 규모의 전기 자동차 관련 제품 거래 상담을 ▲싸인랩(자율주행 다목적 팜 로봇)은 미국, 유럽 바이어와 16만 달러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제이코(산업용 무선리모컨)는 국내외 기업과 70만 달러의 제품구매 상담을 ▲센트프로(스마트 디퓨저 시스템)는 국내 화장품 기업 및 미국 홈쇼핑 업체 등과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주식회사 짐(모가비 여행용 기타)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바이어와 제품판매 상담을 하고 ▲수(화재진압용 소화테이프)는 국내외 기업과 2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코아이(무인 해상오염물 회수 로봇)는 해외 바이어와 23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상담하고, 국내 공공기관과도 제품 상담을 했다.
김광회 경제부시장을 대표로 하는 시 방문단도 부산관 참여기업의 홍보와 지원, 그리고 부산의 미래 전략산업 구상을 위해 이번 CES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유레카관, 지자체관, 국가관 및 글로벌 기업관 등을 참관하며 최신기술 동향을 접하고, CES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와 부산기업 지원을 논의했다.
아울러, 네바다 한인상공회와 만나 부산기업 교류 방안 등 경제간담회를 진행하고, LG CNS 대표와도 만나 부산 스마트시티 조성과 스마트기술 개발 확산을 위한 면담을 했다.
아울러,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이번 성과에 그치지 않고 오는 2월 중 'CES 2024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참가기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CES 2024에서 선보인 최신 기술 동향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CES 전시회 참가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 참여 기업에 대한 전시마케팅, 혁신상 수상 지원 등 컨설팅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내년도 CES 2025 참가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