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소방공무원 처우개선에 앞장서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2024년 01월 22일(월) 16:38
전남소방본부
[뉴스킹]전남소방본부는 ’24년도부터 전라남도와 소방본부 간의 후생 복지 사업이 분리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직 공무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단체보험을 전남도와 별도로 가입하고 공상자의 일상 복귀를 도울 수 있는 직원 재활 프로그램 운영으로 소방공무원의 복지와 처우 개선에 앞장선다.

이번 전남소방본부 단체보험에서는 기존 담보 생명·상해·암·뇌졸중 등에 △화상 진단·수술비 ▲강력범죄 위로금 ▲골절 진단·수술비 ▲간병비 등 소방공무원의 업무 환경을 반영해 보장 범위를 확장했다.

특히 간병비의 경우 타 시·도소방본부에 앞서 11월에 이미 간병비 보장 등을 기본 담보로 하는 단체보험 가입을 계획하여 2024년도부터 선제적으로 시행 중에 있다.

또 공상 공무원의 효과적인 재활 및 안정적인 업무 복귀가 가능하도록 사후조치를 강화한다.

▲도수치료 ▲운동치료 ▲물리치료 등 다양한 치료프로그램 계획을 통하여 근골격계 질환자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홍영근 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의 건강 유지 및 재활 관리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소방 처우 개선에 미흡한 부분은 없는지 촘촘히 살펴 복지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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