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일 전남도의원, ‘폐플라스틱 자원화 시설’ 구축 촉구 폐어구 등 해양 폐플라스틱 수집·처리 어려움 커‥대책 마련 시급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
| 2024년 01월 25일(목) 14:22 |
![]() 김성일 의원이 지난 24일 제377회 임시회 환경산림국 업무보고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
이어 “특히 폐어구는 해양 오염의 주범으로 수집과 처리에 지역주민의 고충이 크다”며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폐플라스틱 자원화 시설을 구축해 해양 폐플라스틱을 효율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성일 의원은 “유럽연합 등 국제사회에서는 플라스틱 제품 생산 시 재생원료를 포함하도록 하는 규제가 속속 만들어지고 있다”며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선제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형순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장은 “도내 폐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해 도 관계부서와 함께 국비 확보 등 시설 구축에 필요한 모든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전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도내 폐플라스틱 재자원화 시설 구축을 위해 정부 관계부처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