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회, 월동채소 수급안정 및 피해대책, 현장에서 활로 모색! 월동채소 가격하락 및 폭설 피해에 따른 현장 방문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
| 2024년 01월 26일(금) 11:15 |
![]() 제주도의회 |
제주산 월동채소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으나, 과잉생산과 소비침체 등으로 수급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동채소 유통 현장인 구좌농협유통센터를 방문하여 농협 및 생산자단체 관계자를 만나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방안을 논의했으며,
또한, 최근 폭설과 한파로 인한 월동채소의 언 증상 피해가 발생한 성산읍 시흥리 월동무 재배농가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김경학 의장은“매년 월동채소의 수급조절 실패로 재배농가들이 피해를 감수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월동채소 도매가격이 손익분기점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라고 우려를 표하며“우리 도의회에서도 월동채소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갑작스러운 폭설 및 한파로 인해 중산간 지역 월동무 등 월동채소 재배농가들이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의에 빠진 농가를 돕기 위해 신속한 피해조사와 현실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월동채소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월동채소 착한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하여 의원 및 직원 등에게 월동채소 구입 신청을 받아 단체 구매에 나설 계획이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