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최고액 기부자 탄생 불광천 서서갈비·응암동 원조양평해장국 대표 이시원…500만 원 기부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
| 2024년 01월 29일(월) 06:06 |
![]() 김미경 은평구청장(가운데)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최고액 기부자 이시원 대표(오른쪽) |
제1호 최고액 기부자는 불광천 서서갈비·응암동 원조양평해장국 이시원 대표로, 지난 23일 최대 한도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평소 주민복지에 관심이 많아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노인·복지·봉사 등 관련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역사의식 고취 및 다양한 경험 제공을 위한 ‘해외 역사 탐방 지원’ 활동과 소아암 환자 등 경제적인 부담으로 가발 구입이 어려운 항암 치료자에게 가발을 선물하는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된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액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 공제된다. 또한 기부 금액 30% 내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이시원 대표는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 구축을 목표로 하는 은평구를 응원한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변 소외된 이웃, 독거노인, 아동·청소년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