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 다문화교육 마을강사 33명, 다양성과 공존의 씨앗을 뿌리다!
2월 6일,‘2024년 다문화교육 마을강사 양성과정 수료식’개최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
| 2024년 02월 07일(수) 10:03 |
![]() 2월 6일 오후에 새롬동 종합복지센터 내 세종시가족센터 강당에서 ‘2024년 다문화교육 마을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있는 모습 |
이번 수료식은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하여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된 ‘다문화이해교육 마을강사 양성과정’과 ‘이중언어교육・통번역・마을강사 양성과정’ 두 과정에 대해서 진행됐고, 총 33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출석률과 강의 시연 평가 등을 거쳐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강생 33명은 2월 중 예정인 세종시교육청 다문화교육 마을강사 선발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이후, 최종 합격한 수강생은 3월부터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학생 맞춤형교육 강사’ 또는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마을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양성과정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다문화이해교육을 위한 교수학습방법, 소그룹 활동 등 다양한 교육을 수강하여 매우 값진 시간이었다.”라며, “여러 수강생분과의 열정적인 수업 시연을 경험하면서 뜻깊은 배움을 하게 됐으며, 다양성이 공존하는 건강한 다문화사회를 지원하는 강사로서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이 늘어나고 있는 사회에서 다문화 가정과 학교의 소통이 중요하며, 이와 관련한 전문성을 가진 마을강사의 역할도 함께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우리 교육청도 다문화 학생들이 미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다문화교육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