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봄방학, 상상 놀이터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신나게 놀자! 봄방학을 맞이하여 예술문화 활동과 연계한 다채로운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
| 2024년 02월 08일(목) 07:15 |
![]() 부산시청 들락날락 봄방학 어린이 독서문화 프로그램 |
이번 프로그램은 상상 놀이터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쓰고, 읽고, 그리는 나만의 상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어린이의 책 경험을 다양한 활동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꾸려갈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초등 동화 쓰기 교실 ▲퍼커션 연주와 함께하는 라이브 페인팅 ▲빛 그림책 읽고 시 노래 부르기 등 3개이다.
'초등 동화 쓰기 교실'은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로 유명한 중견작가 안미란 선생님이 참가한다.
안 작가는 오랜 기간 부산 지역에서 동화창작 교실을 진행하고 있는 동화 작가이자 베테랑 글쓰기 선생님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는 작가로부터 글쓰기 비법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퍼커션 연주와 함께하는 라이브 페인팅'은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실력을 인정받은 이기훈 그림책 작가의 생생한 창작 현장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즉흥 음악 연주와 어우러져 어린이, 부모 등 관객들도 함께 참여하여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빛 그림책 읽기 교실'은 글자 없는 그림책 콘텐츠와 스토리텔링, 이와 접목한 배경음악으로 구성한 그림책 감상과 시 노래 부르기가 곁들여진 프로그램으로, 활자에 방해받지 않는 감각적 그림 읽기로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시청 들락날락 봄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는 상상의 나래를 넓히고, 어른은 동심을 탐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책을 매개로 한 어린이 문화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안내는 부산시청 들락날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