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건강지킴이…파주 운정보건소, '건강클리닉' 운영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
| 2024년 02월 15일(목) 08:58 |
![]() 우리동네 건강지킴이…파주 운정보건소, ‘건강클리닉’ 운영 |
대사증후군이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과 높은 혈압, 높은 공복혈당, 높은 중성지방, 낮은 고밀도(HDL) 콜레스테롤 혈증을 한사람이 동시다발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를 말하며, 운동 부족, 복부비만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신장질환 등을 유발해 결국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
운정보건소는 20~30대 청장년층의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이 낮고 식습관 변화로 비만 및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만 20세부터 대사증후군 사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다.
대상자로 등록되면 혈압, 혈당, 중성지방 등 무료검사와 측정 결과를 토대로 6개월간 영양상담, 문자메시지 발송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운정보건소 건강클리닉’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전화또는 방문해 사전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양질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증가시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