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소방서, ‘남극의 소방관’ 파견 마치고 무사 귀환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
| 2024년 02월 16일(금) 09:52 |
![]() 소방장 김성한(수여식 우측)해단식에서 표창 수여 중 |
김성한 소방장은 남극대륙의 극한 환경에서 대원들의 빠른 적응 및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기지 전반의 안전 점검, 위험성 평가, 위험 제거 등 안전대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장보고 과학 기지는 2014년 2월에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지어진 남극기지로, 대륙에 지은 첫 기지이다. 기지에는 1년마다 18명의 월동연구대가 파견되어 남극 내 연구활동, 시설 유지, 의료 및 안전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대원으로 매년 1명의 소방관이 파견되어 근무하게 된다.
김성한 소방장은 “대한민국 소방관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안전관리 업무 최선을 다했다”며 “지난 1년간 안전한 장보고 과학 기지를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해 준 10차 월동연구대 허순도 대장님과 이하 대원들, 멀리서 응원해 준 가족과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