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수봉 전북도의원,완주 이서면 남정지구 배수개선사업 국비확보 마산천 일대 상습침수구역인 남정지구, 농림부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
| 2024년 02월 26일(월) 17:56 |
![]() 윤수봉 도의원,완주 이서면 남정지구 배수개선사업 국비확보 |
해당 지구는 홍수시 만경강과 마산천의 급격한 수위상승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지형구조상 자연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강제배수를 하고 있지만 현재의 배수장 용량부족 등으로 배수지연이 해소되지 않아 농경지 및 시설농가의 침수피해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
남정지구는 이번 농림부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배수장 및 배수문 신설과 보강, 배수로 정비를 통해 배수능력을 개선시켜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농어촌공사를 비롯해 도청 및 시군청 담당자들과 수차례 현장방문을 주도해 배수개선사업의 시급성을 주장해 온 윤수봉 도의원은 “농림부 사업에 선정된 것은 도의회를 비롯해 안호영 국회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윤의원은 “비만 오면 걱정과 불안에 시달리는 정신적인 고통은 물론 생계수단인 논과 밭, 비닐하우스가 잠기는 재산상 손실까지 감내해야 했던 주민들께서 이번 사업 선정으로 큰 시름을 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당 사업이 차질없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남정지구 배수개선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직접수행사업으로 국비 154억 8천만원이 투입되며 올해 기본조사 거친 후 설계 및 공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완공계획연도는 2028년이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