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GGM 노사 갈등' 광주시 중재 촉구
민슬기 기자 journalnews@naver.com
2025년 08월 28일(목) 11:50
[뉴스앤저널]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7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 갈등 해결 및 상생을 위해 광주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광주형 일자리 제1호로 지역의 경제 도약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의 상징으로 출범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노사 갈등이 단순한 임금, 노동조건 문제가 아니고 1천960억 원 규모의 대출금 조기 상환의 진실 공방으로 노사간 팽팽하게 맞서면서 물리적 충돌까지 비화 되었다.

이번 사태는 기업 내부 문제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의회는 지역 청년들의 고용 불안정으로 이어지고, 광주의 성장 동력 자체가 위협받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광주광역시의회는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GGM 노사 양측이 불신을 거두고 대화와 신뢰 회복을 통해 갈등을 조속히 해결할 것을 제1대 주주 광주시가 책임있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중재 할 것을 촉구했다.

민슬기 기자 journa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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