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아트70협회 제4회 회원전 ‘STORY 3’ 성황리에 개막

전국에서 활동하는 목포 출신 30여 명의 예술가들, 한자리에 모이다

전대상 기자 news@journalnews.co.kr
2025년 11월 18일(화) 17:13
목포아트70협회 회원전 기념 단체사진(자료제공 : 김건국 작가)
[뉴스앤저널] 목포아트70협회가 주최한 제4회 회원전 『STORY 3』이 11월 14일(금) 오후 5시 목포문화예술회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번 개막식에는 지역 예술계 관계자와 시민들이 대규모로 참석해 협회 회원들의 창작 활동을 축하했으며, 특히 목포문화원 박창식 원장과 중국 칭다오 항성과학기술대학 양태백 교수가 참석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번 전시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목포 출신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주목을 모았다.

참여 작가는 강갑석, 강금복, 강홍구를 비롯해 고영미, 금경환, 김건국, 김유홍, 김정삼, 서순례, 손권일, 신홍우, 윤형호, 이귀님, 이미경, 이선희, 이유숙, 이현숙, 정남선, 정덕영, 정병하, 정유리, 조성미, 조순현, 조용태, 조은경, 조풍류 등 총 30여 명의 작가들로, 회화·조각·설치 등 다양한 작품 세계를 통해 지역 예술의 깊이와 다양성을 보여주었다.

김건국 목포아트70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회원전이 네 번째를 맞은 올해, 목포 예향의 뿌리가 담긴 작품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참여 작가들의 열정과 창작의 에너지가 지역 예술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작품에 담긴 개성 있는 표현과 높은 완성도를 호평하며, 올해 회원전이 지역 예술계의 대표 정기전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전대상 기자 news@journ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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