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꿈자람어린이도서관, 책으로 세대 간 소통과 나눔 봉황고 동아리 연계 ‘어린이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두 차례 운영 ‘큰 호응’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
| 2026년 06월 15일(월) 18:22 |
![]() 나주꿈자람어린이도서관에서 봉황고등학교 동아리 ‘프로메-텍스트’ 학생들이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이번 프로그램은 봉황고등학교가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미래프로젝트 with AI’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활동의 하나로 고등학생들이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소통하면서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참여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봉황고등학교 프로젝트 동아리 ‘프로메-텍스트’ 소속 학생 1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6~7세 어린이들에게 눈높이에 맞춰 대화를 나누고 그림책을 읽어주며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어린이들과 책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교감하며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1차 프로그램은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빛누리 유치원 어린이들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층 어린이자료실에서, 2차 프로그램은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라온유치원 어린이 36명을 대상으로 영유아자료실에서 각각 진행됐다.
봉황고 학생들이 책을 읽어주는 동안 도서관은 즐거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호기심 어린 탄성이 뒤섞여 작은 축제처럼 활기를 띠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언니·오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집중하고, 페이지가 넘어갈 때마다 기대에 찬 눈빛을 반짝이며 책 속 이야기에 빠져드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며 “이런 따뜻한 교류가 이어진다면 아이들에게 책은 단순한 글자나 이야기만이 아니라 즐거운 경험으로 남을 것”이라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나주꿈자람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학교 및 청소년·대학생 동아리와의 연계를 통해 어린이 독서 문화 확산과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