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연계 문화예술 진입과정 신규인력 양성 프로그램 추진

이론교육·현장실습·축제 체험형 실습 연계 12차시 운영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6월 18일(목) 16:55
포스터
[뉴스앤저널]광주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분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광주여자대학교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문화예술 기초 진입과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정책 일환으로 추진된다. 대학을 지역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전환하고, 지역 주도의 인재양성을 통해 전략산업과 연계된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한편, 지역 정주와 취·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문화예술·관광·웰니스 산업을 지역 특화 분야로 설정하고 있으나, 문화예술 분야의 체계적인 기초 진입 교육과정이 부족해 신규 인력 유입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재단은 문화예술 분야 입문 단계의 교육모델을 구축해 지역 청년과 대학생들의 문화예술 분야 진입 장벽을 낮추고, 향후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과정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문화예술 분야 진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광주여대 학생 및 지역청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이해와 현장 탐색, 기초 기획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초이해 ▲현장탐색 ▲기초기획 ▲성과공유 총4단계로 구성되며, 총 12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세부적으로는 문화예술 기초이론 및 지역문화 이해를 중심으로 한 이론교육 7회차, 지역 문화자원 탐방 및 문화예술 현장 이해를 위한 현장실습 2회차, 지역 축제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운영 구조를 체험하는 축제 현장 체험 및 실습 2회차, 성과공유회 1회차로 진행된다.

‘기초이해’ 단계에서는 문화예술 정책과 산업 구조, 지역문화 콘텐츠 등에 대한 기초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탐색’ 단계에서는 지역 문화시설 및 문화자원 탐방 중심의 체험형 현장학습을 운영한다. 이어 ‘기초기획’ 단계에서는 문화사업 구조 이해를 위한 모의 기획 실습과 함께 실제 축제 현장을 기반으로 한 운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인다. 또한 참여자들이 향후 문화예술 실무인재 양성과정으로 단계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인력양성 구조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문화재단 배동환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대학과 문화기관이 협력해 문화예술 분야의 신규 인력 유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문화예술 분야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연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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