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교육지원청, ‘보배섬 글로컬+ 수도권 탐방’ 성공적 마무리 관내 초등 5교, 공동 교육과정으로 2박 3일 숙박형 체험 기획 및 운영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
| 2026년 06월 18일(목) 19:33 |
![]() 성남 잡월드에서 진로 탐색 활동에 몰입하고 있는 진도 관내 초등학생들 |
이번 탐방에는 진도 관내 5개 초등학교(진도서초, 금성초, 오산초, 석교초, 조도초)의 5·6학년 학생 64명과 인솔 교원 및 지원청 관계자 등 총 8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출발 전 지난 5월 친교 활동을 통해 직접 제정한 안전 규칙을 준수하며 질서 정연하게 일정을 소화했다.
탐방 첫날인 16일에는, 학생들은 성남 잡월드를 방문해 미래체험관 및 진로탐색관에서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꿈을 구체화했고, 용인 에버랜드로 이동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며 영감을 얻고,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17일은, 역동적인 문화·예술 공연 ‘페인터스’ 관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도심 탐방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모둠별 계획에 따라 경복궁,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등 유서 깊은 역사 공간을 탐방하고, 덕수궁, 청계천, 교보문고 등을 찾아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생태·문화 체험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대중교통(지하철, 택시)을 직접 이용해 보는 등 도시 문화를 몸소 익히는 뜻깊은 기회도 가졌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국회의사당을 견학하고,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Plogging)’을 펼치며 생태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몸소 실천한 뒤 진도로 돌아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육지원청이 예산 지원부터 기획, 야간 안전요원 배치 등 촘촘한 생활 지도 계획을 통합 주관함으로써, 도서·벽지 소규모 학교의 행정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학생들에게는 질 높은 연대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하숙자 교육장은 “교실 수업과 현장 체험을 연계하여 아이들이 학습 내용을 실제 경험으로 확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우리 보배섬의 아이들이 역사·문화에 대한 심화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