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청 씨름단 …단체전 우승·국화급 장사 등극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6월 25일(목) 13:11
구례군청 씨름단 …단체전 우승·국화급 장사 등극
[뉴스앤저널]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충청북도 괴산군에서 열린 ‘제3회 괴산유기농배장사씨름대회’에서 국화급 우승과 준우승,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국화급(75kg 이하) 결승전에서는 구례군청 소속 이세미 선수가 같은 팀 엄하진 선수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두며 장사에 등극했다.

첫 번째 판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연장전까지 승부가 나지 않아 판정승을 거뒀고, 두 번째 판에서는 잡채기 기술을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엄하진 선수 또한 준우승을 차지하며 구례군청이 국화급 1·2위를 모두 석권하는 성과를 거뒀다.

단체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은 결승전에서 거제시청을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매화급에 출전한 선채림 선수가 이연우 선수를 꺾고 선취점을 올렸고, 국화급 엄하진 선수가 권수진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대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무궁화급 경기에서 설윤아 선수가 김하윤 선수에게 패하며 한 점을 내줬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김시우 선수가 승리를 거두며 팀의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단체전 우승은 박공선 감독 취임 이후 처음 거둔 단체전 우승으로,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이 오랜만에 전국대회 단체전 정상에 오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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