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 반값여행... 전국적 인기 입증 관광객, 지역경제, 생활인구 등 ‘세 마리 토끼’ 잡는다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
| 2026년 07월 01일(수) 17:00 |
![]()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 반값여행.. |
여행경비의 절반을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혜택과 지역 상권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 효과가 입소문을 타며 고흥을 대표하는 관광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흥 반값여행’은 관외 거주 관광객이 여행 전 사전 신청을 한 뒤 고흥에서 숙박과 관광, 식음, 체험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는 관광 인센티브 사업이다.
앞서 1차 모집 3천여 명, 2차 모집 5천여 명이 모두 마감된 데 이어 이번 3차 모집에도 4천5백여 명이 신청하며 접수 시작 10일 만에 모집이 완료됐다.
세 차례 모집을 통해 누적 신청자 1만 3천여 명을 기록하며 사업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업에 참여한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에서 가족과 함께 고흥을 찾은 한 관광객은 “여행비 부담이 줄어 평소보다 더 여유롭게 숙박하고 맛집과 카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었다”며 “환급받은 상품권으로 지역 특산물까지 구입할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이 더욱 커졌다.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과 맛있는 음식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다음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반값여행은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여행경비 절감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숙박업소,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전반으로 소비를 유도하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사업이 최종 완료될 경우 사업비 대비 약 3배의 직접 경제효과와 1.9배의 지역경제 승수효과를 바탕으로 총 57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생활인구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 반값여행은 관광객에게는 여행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에서는 체류와 소비를 확대하는 대표적인 상생 관광정책”이라며 “누적 신청자 1만 3천 명 돌파는 고흥 관광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관광정책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