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미디어아트' 다낭 특별전 개막… 한·베 교류 폭 넓혀

광양 미디어아트, 다낭 첫선… 한·베 문화교류 확대
8월 7일 개막, 첫날 1,300여 명 방문… 지역작가 6인 작품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8월 11일(화) 16:33
'광양 미디어아트랩 다낭 특별전시회' 개막
[뉴스앤저널] 광양의 미디어아트가 베트남 다낭에서 처음 선보이며 한·베 문화예술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광양문화도시센터가 마련한 「광양 미디어아트랩 다낭 특별전시회」는 ‘2026 한·베 페스티벌(Vietnam-Korea Festival)’과 연계해 8월 7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다낭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개막 첫날인 7일에는 1,300여 명이 전시장을 찾아 광양 미디어아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7일 열린 개막식에는 주다낭대한민국총영사를 비롯해 다낭시 외무국·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 다낭박물관 부관장, 다낭시 문학회 회장, 다낭시 국제협력·외교서비스센터(CIFA) 센터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빛으로 잇고, 예술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지난 2년간 광양미디어아트랩에 참여한 지역작가 6인의 작품을 소개한다. 참여 작가는 강윤문, 서민정, 이나겸, 이유신, 전재철, 황일국으로, 총 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빛과 소리, 움직임 등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도시와 자연, 사람과 기술, 기억과 상상을 예술적으로 풀어냈다. 광양에서 창작된 작품을 해외 관객에게 소개함으로써 지역작가들의 창작세계를 알리는 동시에 광양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해외에 선보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다낭에서 열리는 ‘2026 한·베 페스티벌’과 연계해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호이안에서 광양 작가들이 참여한 ‘아트케이션(Artcation)’에 이어 올해는 다낭으로 무대를 넓혀 광양과 베트남의 문화예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전시가 광양 작가들에게는 자신의 창작세계를 해외 관객에게 알리는 출발점이 되고, 다낭 시민들에게는 미디어아트라는 예술 장르를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연결하는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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