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폭염·가뭄 '총력 대응' 보고회…취약계층 보호

폭염·가뭄, 군정 최우선 현안 총력 대응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선제적 재난 대비 태세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8월 12일(수) 16:22
영광군의 폭염·가뭄 대처상황 보고회
[뉴스앤저널]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12일,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장세일 영광군수 주재로 '폭염 및 가뭄 대처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총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 특보와 강수 부족에 따른 농업용수 갈증 문제를 진단하고, 각 부서별 대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세일 영광군수는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꼽으며, 특히 장애인 및 어르신 복지시설의 냉방시설을 집중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장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폭염 속에서 사회적 약자의 안전은 곧 생존권과 직결된다"며, 취약계층이 폭염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꼼꼼한 현장 점검과 실효성 있는 지원을 거듭 강조했다.

농업용수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부서 간 협업에 대한 격려와 당부도 이어졌다. 장 군수는 건설교통과, 농정과, 상하수도사업소가 협업하여 가뭄 극복에 총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건설교통과를 향해 "가뭄 피해가 주로 발생하는 지역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 방안을 구체적인 매뉴얼로 만들어달라"고 지시하는 한편,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절수 홍보 강화를 통해 물 자원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다가올 환절기 기상 전망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장 군수는 8월 말에서 9월이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시기라며, 과거 피해 이력이 있는 상습 침수지역에 대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여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것을 지시했다.

영광군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폭염과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부서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군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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