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찰보리 쿠킹클래스' 성료... 아이들 여름방학 즐거움 더해

총 4회 160팀 참여 '찰보리 쿠킹클래스' 성료
지역 농산물 친숙화, 건강 식생활 교육장 마련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8월 14일(금) 17:00
영광군 여름방학 찰보리 쿠킹클래스 성료
[뉴스앤저널]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8월 13일 ‘찰보리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쿠킹클래스’를 마지막 수업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영광군 대표 특산물인 찰보리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여름방학 체험 기회를 주고자 기획됐다. 지난 7월 23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영광 찰보리 어울터에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가족 체험형으로 운영됐다.

총 160팀이 참여했으며, 회차별 40팀씩 재료 손질과 음식 만들기를 직접 실습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가족과 함께 요리하는 즐거움을 경험했다는 평이다. 특히 찰보리를 일상적인 디저트와 요리에 접목하여 어린이들이 지역 농산물을 친숙하게 경험하도록 했다.

1회차에는 새싹보리와 찰보리 활용 '찰보리 마들렌', 2회차에는 찰보리 스모어 쿠키, 3회차에는 찰보리 당근 컵케이크, 4회차에는 찰보리 포카치아 피자를 만들었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모든 수업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직접 반죽하고 재료를 손질하며 완성품을 만들었다. 어린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요리 과정에 참여하여 음식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만든 음식을 맛보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꼈다. 또한 안전수칙 안내 및 보호자 동반 참여로 안전한 체험 활동을 보장했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아가는 식생활 교육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찰보리를 디저트와 피자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음식으로 만들며 찰보리에 대한 친밀도를 높였다. 이는 건강한 식습관과 지역 식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보리산업특구인 영광군은 찰보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으며, 이번 쿠킹클래스 또한 영광 찰보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더불어 가족 체험 활동으로 보호자와 어린이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광 찰보리 어울터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정재욱 소장은 "이번 쿠킹클래스를 통해 어린이들이 찰보리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을 친근하게 접하고, 직접 음식을 만드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은 앞으로도 영광 찰보리 어울터를 중심으로 지역 농특산물 가치를 알릴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촌 문화·체험 공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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