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엑스포공원 물놀이장 폐장…32일 성황리 운영

3만4천 명 방문, 전남광주 대표 피서지 입증
안전·편의 개선 호평,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8월 18일(화) 09:44
함평군 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운영 폐장
[뉴스앤저널] 전남광주 대표 피서지인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지난달 17일부터 이어진 32일간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함평군이 18일 밝혔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17일 폐장했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파도풀, 슬라이드풀, 키즈풀, 유아풀, 워터버킷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춰 매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물놀이장에는 총 3만 4천 명이 방문했으며, 입장 수익은 3억 3천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전남광주권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철 피서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올해는 이용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노후화된 탈의실과 세면장 등 부대시설을 전면 교체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쿠아슈즈 등 개인 신발 착용을 의무화해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했다.

물놀이장 내에 배달 음식 픽업존(Pickup Zone)을 마련해 이용객들이 관내 음식점에서 음식을 주문한 뒤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은 큰 장점으로 꼽혔다. 이는 이용객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음식점 이용을 유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물놀이장 운영 기간 읍내 음식점과 카페 등 상점에서 주문이 증가하는 등 물놀이장 방문객의 소비가 인근 골목상권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올해 물놀이장은 이용객 안전 확보와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물놀이장과 축제 방문객의 발길이 지역 곳곳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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