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예정

8월 20일 고흥군청~팔영체육관 주요 도로 훈련
불법 주정차 차량 강제처분, 골든타임 확보 총력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8월 19일(수) 14:22
고흥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뉴스앤저널] 고흥소방서(서장 정병철)는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현장 도착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오는 8월 20일 '소방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8월 20일 오후 2시 고흥군청을 출발해 고흥터미널, 고흥전통시장, 팔영체육관으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 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을 통해 긴급출동 중인 소방차량에 대한 올바른 양보 방법을 알리고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군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소방기본법」 제25조에 따르면 긴급출동이나 소방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정차 차량이나 물건 등은 소방관이 제거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다. 불법 주차 차량으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경우 차량을 밀어 통행로를 확보하거나, 화재 건물 출입구를 막아 인명 대피와 소방대 진입을 방해하는 차량은 소방활동에 필요한 범위에서 강제처분 될 수 있다.

정병철 고흥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작은 실천"이라며 "신속한 재난현장 도착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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