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의서는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생산 감소와 투자 위축 등으로 지역 내 소비가 줄고 음식점, 숙박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회는 석유화학산업 침체가 대기업과 협력업체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출 감소와 폐업 증가 등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만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건의서에는 여수시 고용위기지역 조속 지정, 소상공인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고정비 부담 완화를 위한 특별지원 대책, 소상공인 컨설팅과 재창업 지원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여수의 위기는 소상공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경제 전체의 위기"라며, 여수 지역 상황을 고려한 고용위기지역 지정과 함께 소상공인 경영 안정 및 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대책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