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죽장면 상옥1리 경로당에서 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농어촌 의료취약 현상의 심화로 병의원에서 진료나 치료를 받지 못했던 상옥1리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양・한방 전문의와 함께하는 병원 의료상담 및 물리치료를 실시했다.
민·관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20여 명의 보건의료 인력으로 경로당을 찾은 주민들에게 치매 검사와 만성질환 상담, 고혈압과 당뇨 예방에 좋은 ‘해피 댄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민간 의료기관(더조은요양병원) 일반과, 한의과, 가정의학과 등 양질의 진료 및 의료상담은 물론 물리치료를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보건소와 지역의 민간 의료기관이 힘을 합쳐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와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새해 의료취약지역 보건의료서비스를 시작으로 의료취약지역에 지속적으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