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홍유준 의원, 지속가능한 동구 경제 살리기 간담회 개최
검색 입력폼
 
종합

울산광역시의회 홍유준 의원, 지속가능한 동구 경제 살리기 간담회 개최

중공업에 편중된 동구의 경제구조 다각화 필요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유준 의원
[뉴스킹]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유준 의원은 22일 오후 4시 30분 시의회 2층 의원 연구실에서 울산 테크노파크 단장,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동구경제 살리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구감소 및 편중된 경제구조로 인하여 침체되어 있는 울산 동구를 살릴 신산업 유치 및 관광산업 확충 등 재도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홍유준 의원은 “동구는 주력산업 침체로 근로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타지역으로 이탈하면서 인구 소멸우려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남목 일원에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신산업단지 개발 등 산업 다각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부서에서는 “국가산업단지 추가 확장과 산단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동구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유준 의원은 “울산시에서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오고 있지만, 주민들이 체감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며 “미래 산업 유치를 바탕으로 한 산업다각화와 대왕암을 활용한 관광자원 확충 등 동구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 의원은 동구의 수소산업 클러스터,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동구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음 달 3월 각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를 초청하여 ‘지속가능한 동구 경제 살리기 정책 토론회’ 개최를 준비 중에 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종합 주요뉴스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