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 수두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다 함께 실천해요! |
수두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물집성 병변에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 전파를 통해 감염된다.
이러한 감염 경로로 인해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에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수두의 잠복기간은 2~3주이며 보통은 감염 후 13~17일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급성의 미열로 시작되고, 광범위한 발진성 수포가 발생한다. 수포 발생 초기일수록 전염성이 강하다.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어야 하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한 의심 증상이 발생한 경우는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하며,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 환자는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발진 발생 후 최소 5일간) 등원·등교(학원 등 사람이 많은 장소 포함)를 중지하여야 한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모여있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학원 등 수두의 유행 위험이 높은 곳은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철저히 지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