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청 |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울산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의하는 ‘2024년 울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이 꿈꾸는 도시, 그 꿈을 응원하는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16개 부서가 추진하는 8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279억 원이 증액돼 총 1,195억 원이 투입된다.
분야별로 보면 ▲일자리는 시-공공기관 청년실습생(인턴) 채용사업 등 17개 사업(70억 원) ▲주거는 청년희망주택 건립사업 등 17개 사업(432억 원) ▲교육은 인공지능 대학원 지원사업 등 16개 사업(569억 원) ▲복지·문화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사업 등 18개 사업(119억 원) ▲참여·권리는 청년주간 운영 등 14개 사업(5억 원) 등이다.
신규사업으로는 청년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급사업과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청년농업인 영농 새싹 기업(스타트업) 지원,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급사업, 관내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 청년동아리(크루) 축제(페스티벌) 등이 추진된다.
심의 완료된 2024년 울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울산시 청년정책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 유-페이지(U-PAGE,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청년정책 결정과정에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청년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청년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기 울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총 20명으로 위원장인 김두겸 울산시장과 당연직 위원인 청년정책 관련 실·국장 5명, 시의원과 청년네트워크 회장 등 청년위원 13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에 관한 심의·의결기구로 청년위원이 65%를 차지한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