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전 직원 회계 전문성 높여 재정 건전성·투명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5월, 10월 회계 실무 담당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화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11월에는 회계업무 초보 직원이 있는 사업소, 출장소 등 외청까지 찾아가 어려운 회계업무를 쉽게 풀어가는 교육을 추진한다.
또 공유재산담당자, 계약담당자 교육 등 업무 맞춤형 교육을 병행해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자체 회계감사와 일상경비 집행실태 검사, 보통예금 계좌 운영 실태 점검 등 기본과 심화 교육의 반복으로 내년 경남도 종합감사에 대비한다.
시는 올해 2조 1,272억원 규모 본예산을 편성했다. 전년대비 일반회계는 408억원(2.3%) 증가한 1조 7,885억원, 특별회계는 380억원(10.1%) 감소한 3,387억원으로 전체적으로는 28억원(0.13%)이 증가했다.
특히 국·도비 보조금은 정부와 경남도의 긴축 재정에도 전년대비 286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7,404억원을 확보해 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게 행정력을 쏟고 있다.
아울러 시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작년 말 기준 6.3%인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을 올해 말 5.6%, 2026년까지 4%대 감축을 추진 중이다.
김영호 회계과장은 “긴축 재정 속 재정 건전성 확보는 물론 시민들이 신뢰하는 투명한 회계처리를 위해 직원 교육을 강화한다”며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