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 서구,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평가인증 |
서구는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선정된 이래 주민 학습 참여를 증진하고 지역 평생교육 기반을 지속해서 확대해왔다. 특히 3주기부터는 기존의 자격 유지 중심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평생학습도시의 노력과 성과를 질적으로 평가·인증하는 방식으로 전환된 바 있다.
서구는 대학이 없는 지역적 특성을 역발상으로 풀어낸 ‘세큰대’를 통해 차별화된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했다. ‘서구 전체가 곧 하나의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특정 시설이나 프로그램에 학습을 한정하지 않고 도시 전체를 배움터로 조성한 것이 핵심 전략이다.
서구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생활권 중심 학습 기반을 구축했다. 평생학습 본부와 18개의 동캠퍼스, 50개의 5분 거리 학습놀이터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일상 학습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주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 중이다. 주민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강사가 찾아가는 ‘특급배송 배달강좌 런투유’를 운영하며,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가르치며 학습동아리를 형성하는 등 학습의 수혜자를 넘어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배움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학습의 선순환 구조도 구축했다. 마을 활동 전문지원가와 다문화 외국어 강사 등을 양성하여, 주민들이 습득한 지식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서구는 2024년 2월 광주광역시 최초로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네트워크(GNLC) 회원도시로 선정되며 국제적인 평생학습 역량을 인정받았다.
서구는 향후 생활권 중심 학습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장애인 등 평생교육 소외계층의 학습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기관·민간 등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주민 누구나 배우고 성장하며, 배움이 지역 변화로 이어지는 학습 생태계를 발전시킬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015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10년 동안 주민과 함께 지역 곳곳에 배움의 기반을 구축했다”며, “대학이 없는 현실을 한계로 보지 않고 서구 전체를 하나의 대학으로 만든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이라는 차별화된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주민의 배움이 개인의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변화로 이어지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