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 다운동이 울산 중구 지역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울산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앞서 지난 1월 9일 다운동을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2월 15일 오후 3시 다운동 다운아파트 경로당 앞에서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열었다. |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앞서 지난 1월 9일 다운동을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2월 15일 오후 3시 다운동 다운아파트 경로당 앞에서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열었다.
현판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다운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협의회 회원,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 지역 주민 50여 명이 함께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친화적 환경 속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더불어 살 수 있는 마을을 의미한다.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운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유관기관, 주민들과 협력해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 치매 파트너 등을 적극 양성할 계획이다.
추가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 프로그램 △치매 고위험군 및 치매환자 지원사업 △치매 실종 예방사업 △치매 인식개선 홍보 활동 등을 펼칠 방침이다.
중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해서는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치매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이라는 생각을 갖고 치매 인식 개선 및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