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상담 전문 연수 |
도교육청은 지난해 학교영양상담 전문인력 27명을 양성해 학교현장에서 식생활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한 맞춤형 영양상담 방법을 보급․활성화하여 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함에 따라 올해도 학교급식 담당자의 영양상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마련했다.
총 2기로 운영되며 기수별 18시간을 운영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과정이다.
이론과정은 ▲어린이 성장과 발달 및 뇌 발달과 식생활에 관한 기본 지식 습득 ▲학생의 기질과 부모의 양육방식 ▲면역과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이해 등으로 진행되고, 실습과정은 ▲학생 대상 1:1 영양상담과 사례 축적을 통한 발표와 토의 ▲어린이 식생활 평가도구인 식생활 스크리닝 조사(DST), 어린이 식행동 검사(DBT) 등의 실습을 통해 영양상담의 전문성을 익히게 된다.
특히, 영양상담 실습 및 평가 후 '어린이식생활평가사'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져 학교 영양상담 방향 제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장은 “학교 영양상담 전문인력 양성으로 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함은 물론, 영양교사의 영양상담을 학교 현장에 정착 및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