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청 |
경남도는 최근 2년간 신청기업 수와 지자체 예산규모를 기준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배정한 선정 규모에 따라 22개사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내에는 지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총 129개사가 글로벌 강소기업에 지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에 지정되면, 시제품 제작, 교육 및 컨설팅 생산공정․품질개선 지원 등에 기업당 1년간 최대 3천만 원 규모의 지역 자율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받고, 수출지향형 기술혁신개발사업, 수출바우처, 중기부 해외규격인증사업 등 수출 지원사업도 지원받는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무역보험공사, 농협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수출보증 및 보험 한도 우대 적용 등 금융지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컨소시엄 참여 시 가점 혜택 등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중소기업기본법'제2조 및 시행령 제3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전년도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 불 이상인 중소기업이며, 2월 13일 오후 5시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업선정은 신청자격 요건심사,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사업 수행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에 구성한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후보기업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하여 최종 확정하게 된다.
김상원 경상남도 경제기업과장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수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도내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